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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shield

프란시스 맥도널드는 아카데미 2회 수상을 할 정도로 이미 유명한 배우다. 제작자로도 참여하고 감독도 선택을 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연기를 하고 실제로 그 노매드들과 어울리기 위해 일도 하고, 그 사람들하고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타오르는.. 또는 지는 노을… 자동차에서 생활하고 계절성 일을 하며 살아간다. 노매드들의 이야기를 경험으로 영화가 풀어나간다. 실제 책이 원작이며 책에서는 논픽션으로 노매드들을 인터뷰하면서 쓴 책인데, 작가가 노매드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그래서 책에서 ‘펀’이란 인물을 넣으면서 위화감 없이 보이게 연출하였다. 펀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이 부분은 고레에다 영화의 와도 마찬가지이다. 이 영화는 유독 노을 지는..

콜과 승리호 배우만큼 잘생긴 이충현 감독의 영화 과 늑대소년을 만들었던 조성희 감독의 영화 를 드디어 봤습니다. 저는 뭔가 핫하다 싶으면 지금 당장 보고 싶지 않고 아껴두는 편이었는데도. 사실 기대도 안되고 많은 혹평을 보고 더 안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기분은 뭔가 한국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가 핫했던 넷플릭스 한국영화 2편을 선택해서 보았습니다. 콜은 가족들을 다 죽이는데, 승리호는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미쳐버리는 영화이다. *콜에서 가족이란. 우선 영화는 우울한 느낌의 박신혜로 시작한다. 단발머리의 박신혜, 병원에 있는 엄마 김성령 누가 봐도 사연 가득하다. 음산하고 시골에 일이 있어 온 느낌이다. 갑작스럽게 폰은 잃어버리고 집전화를 연결시키는데 우연찮게 계속해서 살려달라는 전화가 온다. 선희는..

오늘은 유명하고 재기 발랄한 영화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개봉 2013.05.09.평점 8.17관객수 114만 명 **혈연보다 진한 섞정. 섞여 살면 정이 든다. 가족들은 모여서 살을 문대고 매일 같은 식탁에 앉아 뱅그르르 모여 앉아 식사를 한다. 첫째 아들 백수 전과자 ‘오한모’,흔히 말하는 예술 한다고 말하는 망한 영화감독 유일한 대졸자 ‘오인모’ , 막내딸 결혼만 3번째인 ‘오미연’ 그 삼 남매의 엄마 매일같이 곱게 화장을 하고 출근하며 퇴근길에는 고기를 손에 쥐고 들어오는 ‘엄마’ 마지막으로 개념상실 중학생 미연의 딸 ‘민경’까지 그들은 오래된 아파트 안에서 모여 산다. 딱 봤을 때는 그야말로 콩가루 집안이다. 극단적인 상황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처음 오프닝 시퀀스는 박해일이 자극적으로 트레이너를..

오늘은 구로사와 기요시의 와 재개봉한 첸 카이커의 를 보았다. 우선 장국영의 기일에 맞춰 4월 1일에 봐서 뜻깊었다. 새삼 너무 매력적이고 세상에서 제일 슬픈 눈을 가진 우희를 다시 큰 스크린에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두 영화 모두 배경이 공교롭게도 1945년을 거친다. ‘매국노’라는 단어가 두 곳 모두 나오고, 일본에 대한 비판과 그때 당시의 상황을 보여준다. 에서는 일본이 행했던 흑사병 실험. 인체실험 등을 국제사회에 발표하려 노력하고, 에서는 중국을 점령하고 문화계에서도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인다. 장국영은 일본 장교 앞에서 경극을 하고 노래를 해서 심판을 받는 장면도 나온다. *희망과 절망이 동시에 보인다. 는 도쿄 소나타로 유명한 구로사와 기요시의 작품인데. 일본 내에서도 일본에 대한 질타..

저는 이 귀여운 영화를 왜 지금 봤을까요. 조지클루니의 멋진 목소리; 메릴스트립의 섹시한 목소리; 연출력 스토리 다 너무 좋네요.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스톱모션은 처음입니다. 이 시대의 질서 안에 사는 동안은 평범하게 사는게 가족을을 위해서 또눈 이 사회를 위해 희생하며 사는 별종의 이야기 같습니다 부슬부슬 여우털 너무 귀엽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두더지쥐 천둥 그림을 그리는 아내 여우 사과공장을 지키는 쥐 미쳤다고 해도 좋을 유머감각을 보여주는 웨스 앤더슨 영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2월의 끝자락을 마무리 한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두기봉 감독의 흑사회라는 영화입니다. 영화 흑사회는 삼합회의 파벌인 ‘원싱런’ 안에서 회장을 뽑는데 거기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요즘 홍콩영화 중국영화에 다시 빠져 보고 있습니다. B급정서보다는 확실히 돈을 많이 안 쓰고 잘 찍은 느낌입니다. 주인공인 룩과 띠아이가 나오는데 차기 회장 후보입니다. 룩은 멀끔하고 싱글대디로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티를 많이 내지 않고 때를 기다립니다. 띠아이는 수완 좋은 사업가로 돈을 이곳저곳 뇌물을 많이 찔러주고 성격도 불 같습니다. 영화에서 성질도 많이 내고 따로 조직을 만든다고 할 정도로 거침이 없습니다. 영화 오프닝 시퀀스와 중간중간 많은 대사들에서 형제들을 위한 삶을 살고 맹..

저희 한국에서 처음으로 외화 수입한 영화 의 감독 이와이 슌지가 새로운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 이와이 슌지는 등 한국에서 꽤 알려진 작품들을 연출하고 인지도가 있는 감독입니다. 한국 개봉 : 2021.02.24.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국가 : 일본 러닝타임 : 120분 배급 : ㈜미디어캐슬 줄거리는 닿을 수 없는 편지로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이들의 결코- 잊지 못할 한 통의 러브레터.라고 짧게 요약할 수 있는데요. 그저 사랑이야기로 보기에는 더욱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제2의 러브레터라고 생각이 들만큼 좋은 작품입니다. 따뜻하고 그 시절 편지로 전하는 감성을 떠올리게 하며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각본이나 내용은 분명 이와이슌..

요즘은 영화를 보고 책을 읽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많이 생겼다는 거죠... 슬프지만 그 시간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또 단적으로 집중력이 좀 짧아지는 저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닝타임은 2시간이 넘지 않는 영화로,.명작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잠은행'은 제작하는 편만 보고 제가 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급하게 봤는데 30분 남짓한 짧은 단편이었습니다. 확실히 자본이 들어간 단편영화라 그런지 퀄리티도 있었고.. 유명 배우들이 나와서 그런지 연기력 또한 좋았습니다. 이말년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서 실사화를 제대로 구현하였습니다. 뱃사공이 음악감독을 했는데요! 영화음악이 상당히 좋아요! 노래가 진짜 좋습니다.!>!!!! 만화는 그저 병맛이었다면 영화는 진지함 그 자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새해 첫 극장을 다녀왔어요. 소울이라는 픽사 애니를 보고 왔습니다 ㅜㅜ 저번에 코코를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게 봐서 이제는 애니메이션도 극장에서 챙겨보게되네요,, 코코가 ‘사후의 세계’를 다뤘다면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을 다뤘어요.! 많은 평론가들도 좋은 평점을 남겼네요.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성격을 형성시키는지 ..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열정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스포는 아니지만 나온 대사 중에 ‘젊은 물고기가 늙은 물고기를 만나 바다에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라고 질문했더니 여기가 바다야! ‘ 라는 말이 나오는데 진짜 살면서 많은 부분을 잊고 사는 거 같았어요. 진짜 삶에 목적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사실 살아간다는 사실 자체가 중..

방송 2018.08.23 ~ 2018.09.21 제작진 연출 : 카와무라 타이스케, 각본 : 야마구치 마사토시, 원작 : 마나베 쇼헤이제작사 MBS출연자 야마다 타카유키, 카타세 나나, 사키모토 히로미, 야베 쿄스케소개 불법 고금리 사채업자 우시지마와 그에게 돈을 빌린 사람들이 그려가는 밑바닥 인생들의 이야기한국에서도 방영했던 드라마입니다! 저는 만화책을 재미있게 읽고 최근에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요. 저의 일본인 친구도 고등학교 시절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면서 동조했습니다. 사채꾼 우시지마가 멋있어서 동경도 했다고 합니다. 저는 만화책을 어릴 때 처음 봤는데 그때는 일본의 추악한 사람들과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꾼의 이야기로 읽혔는데드라마는 조금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런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