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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shield

스티브 킹 소설의 원작으로, 1976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오랜만이네요 감독님 ㅎ 여고생 캐리는 병적일 정도로 독실한 신자인 엄마 밑에서 둘이서 살고 있다. 엄마의 순결 강요로 항상 내성적이고 따돌림을 받는다. 첫장면은 자극적이고 노골적이게 여고생들의 샤워씬이 나오고 생리가 무엇인지도 모를 만큼 순수한 캐리가 나온다. 샤워하다가 초경을 시작했는데, 정신을 못 차릴 만큼 패닉이 온다. 그 모습을 보고 또 아이들은 놀린다. 그렇게 시작이 되는데 초경을 한 동시에 잠재되어 있던 초능력(염력) 힘을 발휘하게 된다. ‘캐리’역을 맡은 배우 ‘씨씨 스페이식’ 너무 얼굴이 섬뜩하게 생겼다. 예전의 미국 고등학생처럼 모두 안 보이지만 진짜 너무 무섭게 생겼다. 딱 봐도 수상하고 내성적이고 기분..

앉아있는 구조부터 너무 완벽하다. 그들의 관계성부터 흐름까지 알 수 있다. 저 아이가 진짜 귀여움 커피와 담배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에 몰입했다. 몰입이란 단어를 좋아하는데, 평소에 잘 못하기 때문이다. 금방 질리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데 이 영화는 단순한 대화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 대화 구조로 지루하지 않고, 인물들의 철학을 알 수 있었다. 또 옴니버스식 구조라서 짧은 에피소드 11가지로 되어있다. 1에피소드 당 1개의 씬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비교적 분석이 쉬웠다. 대화 구조에 원테이크가 많고, 영화의 특성 상 여유로움을 보여줄 때가 많았다. 그래도 긴박한 에피스도에는 컷이 휙휙 바뀌고 집중을 하게 하였다. 총 11씬 컷 589컷 내가 영화 한 편을 분석하고 씬수와 컷수를 센 유일한 영화이다. 옴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