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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2021 전주국제영화제> 해변의 금붕어(The Goldfish: Dreaming of the Sea, 2020) - 우린 가족 본문
평론/영화
<jiff 2021 전주국제영화제> 해변의 금붕어(The Goldfish: Dreaming of the Sea, 2020) - 우린 가족
Panic Jo 2021. 5. 11. 15:32
전 날 과음하고 아침 10시에 포기하지 않고 보러 간 <해변의 금붕어>
시놉시스부터 일본 특유의 청량하고 따뜻한 영화라고 짐작이 되었다.
2021년 전주영화제 화제작 국제경쟁작품 섹터에 올라왔다.
감독은 ‘오가와 사라’ (배우출신 감독!)
시놉시스 :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가지고 위탁 시설에 살고 있는 소녀 ‘하나’
새롭게 위탁 시설에 맡겨진 아이 ‘하루미’가 만나 서로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스토리다.
해변에서 귀여운 옷들을 입고 웃고 떠드는 아이들. 아름다운 화면으로 극장을 채웠다.
어항, 해변, 금붕어
어항속에 살고 있는 금붕어는 해변으로 가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을까? 그 불안함 발목을 잡는 트라우마..
‘하나’와 ‘하루미’ 비슷한 상처를 발견하고 서로에게 연대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는다..
‘하나’의 연기가 인상깊다. 많은 아이들이 나오는 위탁소가 배경인만큼 아이들은 웃음참는게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하나’가 그 중심을 잡아주니 많이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자전거를 타고 학교와 위탁소를 오가고, 아이들을 챙기며 그 안에서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영화다.
다정하고 단단한 영화다..
어항 안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거처럼 보이는 금붕어지만, 그 안에서 안주하지 않고 멀리 저 넓은 곳으로 헤엄쳐야 한다.
하지만 금붕어가 해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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