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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존즈>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 2009) - 가지마, 널 먹어버릴만큼 사랑해 본문
평론/영화
<스파이크 존즈>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 2009) - 가지마, 널 먹어버릴만큼 사랑해
Panic Jo 2020. 10. 9. 00:02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는 2009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모리스 샌댁의 동명의 그림책을 스파이크 존즈 감독에 의해 실사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미 '존 말코비치 되기' '잭애스' 시리즈 등으로 좋은 작품을 많이 보인 감독이다.
이 영화는 어린아이가 가족에게 받는 상처로 어디론가 떠나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오게 된다.
거기서는 왕이 되어 본인이 직접 통치를 하며 살고 싶은 나라. 안전한 나라. 스스로가 만족하는 세계를 구축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직접 왕이 되었을 때의 꿈에도 현실이 있다.
현실을 벗어나 꿈으로 왔지만, 이 꿈에도 현실은 있다.
그저 부모의 소홀함이 문제가 아니다.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래.?'라고 물으며 들어주는 일
그걸로도 사실 충분하다. 만족하지 못하고 달려가 직접 본인이 그 입장이 된다면 느낀다.
기다려주고 들어주는 것.
의도치 않게 관계를 무너뜨릴 때.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의 팔을 잃었을 때도 말이다.
그 팔은 없지만 또 다른 형태로 변주하여 새로 돋아난다. 우리는 그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다.
모습은 다르지만 의미는 다름없이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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